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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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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헤라, 화장품 ‘K-브랜드지수’ 1위...설화수·닥터자르트 뒤이어

헤라가 빅데이터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설화수와 닥터자르트가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30일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에서 헤라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 화장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집한 온라인 빅데이터 935만1948건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분석 결과 헤라가 1위를 차지했고 설화수가 2위, 닥터자르트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메디힐이 4위, 클리오 5위, 라네즈 6위, 이니스프리 7위, 달바 8위, 에뛰드 9위, 에스트라 10위 순이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헤라가 핵심 색조 제품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설화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앞세워 2위로 상승했으며, 닥터자르트는 더마코스메틱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3위에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전 조사에서 상위권에 포함됐던 어뮤즈와 티르티르는 이번 조사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연구소는 검색과 콘텐츠 소비 등 온라인 소비자 접점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K-뷰티는 특정 제품이나 유행에 의존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브랜드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킨케어와 색조를 넘어 더마, 안티에이징, 메이크업 등 전문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디지털 기술과 개인화된 소비 경험을 접목하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이다.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을 종합해 산출한다.

 

다만 이번 화장품 브랜드 평가는 오프라인 지표를 제외한 온라인 데이터만 반영한 결과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됐으며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를 토대로 매년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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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도 복지부 이관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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