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용인시민들이 용인대학교에서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용인시민들을 위해 학교내에 용인체력인증센터를 마련해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체력 단련을 돕기 위해 올 연말 ‘용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키로 하고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약 1억여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윤규 용인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특례시 전종수 체육진흥과장은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 평가한 뒤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대는 체육과학대학 3층에 용인체력인증센터를 마련하고 학교가 보유한 체육·건강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나간다.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센터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체력 단련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영에 필요한 약 2억 779만 원을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로 절반씩 지원한다.
양 기관은 11월까지 행정인력 1명, 건강운동관리사 2명, 체력측정사 2명 등 전문인력 5명을 배치하고 내부 시설 정비 등을 마무리한 뒤 오는 12월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유아·청소년·성인·어르신 등 만 4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건강 체력과 운동 체력 등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 증진 교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일엔 오전 이른 시간에, 주말엔 탄력적으로 센터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용인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오가기 쉽도록 교내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가하면 주차 요금도 면제해줄 방침이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선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와 취약계층 대상 체력 측정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발전해 온 용인특례시에 아직 체력인증센터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체육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용인대학교가 전문적이고 우수한 지도로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도와주기 바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에서 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규 총장은 “요즘은 안부를 건네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할 만큼 건강은 최대의 화두가 됐다”며 “시에서 좋은 기회를 준 덕분에 용인의 첫 체력인증센터를 용인대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민들의 체력 단련을 돕기 위해 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