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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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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홈쇼핑 12개사 재승인...현대홈쇼핑 최고점

 

승인기간 만료를 앞둔 TV홈쇼핑과 T커머스 사업자 12곳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재승인을 받아 앞으로 7년간 방송사업을 이어간다. 현대홈쇼핑은 재승인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전날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등 12개 사업자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은 총점 1,000점 만점에 784.98점을 받아 재승인 기준인 650점을 웃돌며 대상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은 특히 방송의 공적 책임과 시청자 권익 보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송평가위원회의 방송평가 부문에서 275점 만점에 239.95점을 받아 전체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방송 심의의 적절성과 시청자 권익 보호 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현대홈쇼핑은 2025년 기준 전체 방송 편성시간의 76%를 중소기업 상품으로 구성해 재승인 조건인 70% 이상을 웃돌았다. 신상품 입점 테스트와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한 수수료 인하 방송 등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장애인 방송과 공익광고 편성을 확대하고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송사업자로서 공적 책임과 공정거래 체계를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홈쇼핑에 이어 롯데원TV가 781.52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NS샵플러스 775.03점, 롯데홈쇼핑 760.85점, 신세계쇼핑 756.70점 등의 순이었다.

 

이번 재승인 심사는 방송평가 결과를 비롯해 공적 책임과 공정성 이행 실적, 중소기업 활성화 기여도, 시청자·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방미통위는 앞으로 각 사업자의 재승인 조건 이행 여부와 중소기업 상품 발굴·육성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재승인을 계기로 공적 책임과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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