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4.5℃
  • 맑음강릉 22.2℃
  • 맑음서울 26.5℃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7.6℃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6.8℃
  • 맑음부산 25.1℃
  • 맑음고창 23.5℃
  • 흐림제주 23.1℃
  • 맑음강화 21.3℃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5.7℃
  • 구름많음강진군 25.4℃
  • 맑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메뉴

사회


8월 취업자 18만명 늘었지만…청년 고용은 46개월째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8만4000명 늘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증가 폭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는 14만명 넘게 줄고 고용률도 하락하면서 청년 고용 부진은 지속됐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4000명(0.6%)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20만6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컸다. 월별 취업자 수는 지난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증가한 뒤 4월 증가 폭이 7만4000명으로 축소됐고 5월에는 4만명 감소했다.

 

이후 6월 6만3000명 증가하며 플러스로 전환한 데 이어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으로 석 달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19만1000명 늘어 전체 고용 증가세를 이끌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9만1000명, 6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 취업자는 16만4000명 줄었고 40대도 1만7000명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4만3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1%로 1.0%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18만6000명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7만3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은 4만5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취업자는 10만9000명 감소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과 제조업에서도 각각 6만1000명, 3만8000명 줄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5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0명(0.6%)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7000명(0.5%) 증가했다. 활동 상태별로 재학·수강이 8만명, 연로가 6만9000명 증가한 반면 육아는 4만2000명 감소했다.

 

별다른 사유 없이 일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5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만9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36만7000명으로 4만2000명 줄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대구 식자재마트 천장 붕괴로 36명 부상…李대통령 “인명 구조·사고 수습 만전”
대구 북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다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와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10일 대구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식자재마트 건물 2층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마트 안에 있던 손님 등 66명이 긴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36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9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마트 내부를 수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수색과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받고 관계 기관에 신속한 인명 구조와 철저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