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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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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기후부, 삼성·SK·구글·ASML 한자리...첨단산업 재생에너지 조달 머리 맞댄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구글, ASML 등 글로벌 반도체·첨단산업 기업들과 만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구글, ASML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다. 국내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은 대규모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동시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도 대응해야 한다.

 

이에 정부는 안정적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이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와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건으로 보고 있다.

 

기후부는 이날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보급하기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공장 지붕과 영농형·수상형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이격거리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국·공유지 활용과 계획입지 등을 통한 입지제도 혁신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를 개편해 장기고정가격 계약시장으로 전환하고 직접전력거래(PPA) 중개시장을 개설하는 등 시장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증가하는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전력망 확충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참석 기업들과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조달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첨단산업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입지, 시장, 전력망 혁신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 세계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관련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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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에 어업계 우려 확산...황종우 “수산업 피해 최소화 방안 검토”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어업용 면세유 지원 축소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어업인 단체와 협의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12일 부산 해양수산부 별관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CPTPP 가입이 국내 수산업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충분히 우려하고 있으며, 어업인 단체와 다각도로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CPTPP 가입에 따른 수산업 피해 규모 산정의 적정성과 수산보조금 축소 가능성,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유지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CPTPP 경제적 영향 분석 결과를 두고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이익은 연관 산업의 생산유발 효과까지 포함해 확대 산정한 반면, 농수산업과 임업의 피해는 직접적인 영향만 반영해 축소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산업별 경제적 효과가 균형 있게 분석됐는지 재검토하고,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황 장관은 "관련 부분도 현재 전문가를 통해 연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