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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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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전닉스' 주춤하자 코스닥에 온기...순환매 본격화 하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는 사이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에 온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후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건설'(+33.65%)이다. 이어서는 의료/정밀(+27.08%), 기계/장비(25.43%), 금속(+19.59%) 등이 뒤를 따랐다.

 

최근까지 확고한 주도업종으로 군림하던 코스피 전기/전자는 시장 전체 수익률(13.44%)에 턱걸이 한 수준인 14.65% 상승에 그쳤다.

 

이처럼 반도체 대형주에 쏠림이 잦아들자 시장 자금이 그간 소외됐던 종목들로 이동하면서 순환매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 현 국면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현재 우선주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832개 중 761개(91.5%)가 지난달 30일보다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46개(5.5%)에 그쳤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같은 기간 33.04% 급등했고, 우선주를 제외한 코스닥 상장종목 1816개 중 1631개(89.8%)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에 집중됐던 수급이 소외주와 코스닥 등으로 확산했다. 특히 코스닥의 아웃퍼폼이 뚜렷한데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5∼6월에도 부진했던 만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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