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제22대 후반기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를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후반기 활동에 들어갔다.
국회 외통위는 11일, 송석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의 건과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유지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외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외교정책과 남북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야 위원들과 함께 긴 호흡으로 경륜과 지혜를 모아 대처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지난 7월 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73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된 데 대한 환영 성명도 발표됐다.
외통위는 이날 여당 간사에 홍기원 의원을, 야당 간사에는 김대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홍 의원과 김 의원은 후반기 외통위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간사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통위는 또 국회법 제57조에 따라 안건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소위원회별 정수는 법안심사소위원회 8명,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9명, 청원심사소위원회 5명으로 결정됐다.
후반기 첫 전체회의에서 원 구성을 마무리한 외통위는 향후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한 외교정책과 한반도 안보·남북관계 등 주요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