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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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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 승용차 추돌 후 화재...운전자 2명 경상

18일 새벽 3차로서 승용차가 SUV 뒤 들이받아 두 차량 모두 전소돼
소방 37명·장비 13대 투입해 30분 만에 화재 진압...탑승자 병원 이송


18일 새벽 인천 계양구 노오지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두 차량이 불에 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날 오전 4시42분께 계양나들목(IC) 인근 김포요금소 방면 3차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주행하던 SUV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충돌 직후 승용차에서 불이 붙었고, 화염이 SUV로 옮겨붙으며 두 차량 모두 큰 피해를 입었다. 승용차는 전소됐고 SUV 역시 뒷부분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소방본부는 인력 37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약 22~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사고로 A씨와 SUV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A씨가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역시 차량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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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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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9일 만의 기적...수력발전소 터널서 2명 극적 구조
네팔 대홍수 발생 9일 만에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됐던 네팔인 직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터널 내부에 추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른 발전소에 고립된 직원 수백 명에 대한 구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네팔 정부에 따르면 네팔군 등 구조대는 4일(현지시간) 중북부 바그마티주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을 수색하던 중 네팔인 직원 2명을 잇달아 구조했다. 구조된 직원은 발전소 기계반장 산제이 사씨와 기계 감독관 카비르 마하르잔씨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에는 먼저 구조된 사씨가 온몸에 진흙이 묻은 채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비라지 박타 슈레스타 네팔 에너지부 장관은 "트리슐리 3A 터널에서 한 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밝혔고, 수단 구룽 내무부 장관도 이후 두 번째 생존자 구조 소식을 전했다. 수색 작업에 참여해온 람 네우파네 네팔 의원은 터널 내부에 추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네우파네 의원에 따르면 구조대는 수색 과정에서 터널 안쪽에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조팀이 "당황하지 마세요. 구조하러 왔습니다"라고 외치자 터널 내부에서 "알겠습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