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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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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선출…“2028 총선 10석 승리”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신임 도당위원장에 허영 의원(춘천갑)이 선출됐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9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 허 의원이 최종 67.36%를 얻어 이호범 후보를 제치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강원지역 권리당원 4만4,164명 가운데 1만484명, 전국대의원 532명 가운데 388명이 참여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 허 의원은 7037표(67.12%)를 얻었고 이 후보는 3447표(32.88%)를 기록했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허 의원이 288표, 이 후보가 100표를 각각 얻었다.

 

허 의원은 최종 합산 결과 7325표(67.36%)로 3,547표(32.62%)를 얻은 이 후보를 누르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허 신임 위원장은 강원지역 국회의원 의석을 현행 8석에서 10석으로 확대하는 특례를 추진하고,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 2년을 강원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당원 중심의 도당 운영과 인재 육성, 지역위원회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허 위원장은 “일반당원들이 당에 믿음을 가지고 권리당원이 되고, '당원 주권 시대'를 책임지는 도당을 만들겠다”며 “초심을 갖고 강원 전역을 돌며 동지들이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승리를 만들어가는 데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인재 육성을 위한 당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허 위원장은 “민주시민학교와 정치아카데미, 청년정치학교 등을 운영해 강원도민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또 다른 사람의 꿈이 될 수 있도록 사람을 키우는 강원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위원회의 조직과 활동 기반 강화도 약속했다. 최근 정당법 개정으로 지역위원회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지역위원회 사무실 운영비 지원과 유급 직원 배치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원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국회의원 의석 확대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허 위원장은 “강원도는 서울의 27.8배에 달하는 면적에도 국회의원은 8명에 불과하고 일부 선거구는 5~6개 시·군이 하나로 묶여 있다”며 “인구뿐 아니라 면적을 반영하는 특례를 만들어 강원지역 국회의원 의석을 10석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위원장은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28년 총선을 향후 도당의 핵심 정치 일정으로 제시했다.

 

그는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상호 도정의 성공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으로, 강릉 보궐선거 승리가 총선 승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허 의원과 경쟁한 이호범 후보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선되신 허영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도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WJSGO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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