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3.7℃
  • 구름많음강릉 26.1℃
  • 구름많음서울 34.0℃
  • 흐림대전 30.3℃
  • 흐림대구 28.7℃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31.2℃
  • 흐림부산 29.3℃
  • 흐림고창 30.9℃
  • 제주 29.8℃
  • 구름많음강화 32.2℃
  • 흐림보은 28.2℃
  • 구름많음금산 30.6℃
  • 흐림강진군 30.4℃
  • 흐림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2026년 08월 10일 월요일

메뉴

산업


김정관 장관 "쿠팡사태, 미국 통상당국 사건 본질 잘 이해“

”미국 정치권, 쿠팡을 미국산 농산물 수출채널로 생각“


 

6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자들의 ‘쿠팡 사태’에 관한 미국 통상당국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 ”미국에서 누구하고 대화하느냐에 따라 시각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면서도 ”제가 만난 상무부나 무역대표부 등 통상 당국자들은 쿠팡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 훨씬 더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김 장관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한 후 귀국했다.

 

이어 김 장관은 ”반면 미국의 정치인들은 쿠팡에 대해서 굉장히 과민 반응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그들은 쿠팡을 한미 간의 무역수지 적자 완화 수단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많은 미국 정치인이 쿠팡 덕분에 미국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들이 한국에 수입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해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쿠팡이 싼 인근의 중국산을 수입한다고 이해하지, 미국산을 (수입)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면 깜짝 놀란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 이슈의 본질은 한국 성인의 80% 가까운 정보가 유출되고 그것을 몇 달 동안 몰랐다는 점"이라며 "미국 정치인들에게 '미국 성인의 80% 정보가 외국에 유출됐는데 제대로 신고하거나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기업을 미국은 어떻게 대할 것 같냐'고 반문하면 대부분 수긍을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만약에 한국 정부가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하고 불이익을 줬다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겠느냐"며 "쿠팡 이슈가 한미 동맹이라는 기초나 기반을 흔들 만큼 한미 동맹이 옅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행안부, 임시조립주택 제도 전면 손질...지원부터 퇴거까지 전주기 점검
행정안전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서 침수와 이탈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한다. 행안부는 10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제도 개선 전담팀’을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 구성은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용 임시조립주택이 침수되고 일부 주택이 기초부에서 이탈하는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전담팀은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건물구조와 건축설계, 모듈러건축, 건축공간 분야 민간 전문가와 지방정부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행안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임시조립주택의 안전 문제뿐 아니라 2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해소 방안,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제도 정의와 명칭 변경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임시조립주택 표준설계도서 적용 방안과 입지 안전성 강화, 추가 재난 발생에 대비한 관리 대책 등 지원 초기부터 관리와 퇴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전문가와 지방정부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개선과제는 ‘임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