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과 농업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전국 136개 점검반 400여 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시·군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시설원예, 축산, 가뭄 대응 급수시설 운영 실태 등이다.
점검반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마을방송과 차량 예찰, 가두방송 실시 여부를 비롯해 시설하우스의 환기·차광시설, 모터펌프 등 수분관리 시설과 과수원 관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에서는 적정 사육 마릿수 유지와 그늘막 설치, 송풍팬과 쿨링패드 등 냉방장비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 바닥 굴착, 급수차 운영, 양수시설 설치 및 가동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농식품부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필요한 제도 개선도 농업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과 농업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업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