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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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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포항·경주 폭염 중대경보 발효...행안부, 취약계층 보호 총력


 

행정안전부는 포항과 경주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24일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및 지방정부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폭염 대책 추진 상황과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포항 등 경북 지역의 기온이 39℃를 기록했으며, 25일부터 26일까지도 38℃ 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포항시와 경주시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행안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과 경주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해 폭염 대응 대책 추진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 중대경보 발효 시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고령층과 농업인, 야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안내하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주민들을 쉼터로 안내하는 등 현장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폭염 중대경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은 재난문자와 재난방송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고, 국민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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