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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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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K-푸드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오는 29일까지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세계 각국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우리의 전통 식문화와 글로벌 K-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푸드, 전통을 이어 미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홍보관은 △전통 식문화(Timeless Tradition) △현대적 유산(Modern Legacy) △글로벌 우정(Global Friendship)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통 식문화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치와 김장문화'(2013년)와 '장 담그기 문화'(2024년)를 중심으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김장과 장 담그기 과정을 담은 영상, 장독대와 소줏고리 등 전통 유물 전시, 장 담그기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우리 발효식품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적 유산관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를 조명한다. 장류, 김치, 전통주, 한과 등 식품명인이 만든 전통식품과 제조 과정을 소개하고, 장인의 기술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한국 식문화의 계승과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글로벌 우정관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를 전시한다. 라면과 음료, 스트리트푸드 등 글로벌 인기 품목을 비롯해 발효식품과 간편식, 권역별 전략 수출품목, 할랄·비건 인증 제품 등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의 위상을 소개한다.

 

관람객이 직접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홍보관 관람 후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전통 한과와 식혜, 배즙 음료, 과일맛 우유 등 수출 유망 K-푸드 제품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증정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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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을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103개 시·군 찾아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6개사와 함께 ‘2026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대동과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 등 6개사다.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지역을 찾아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된다. 이번 가을철 순회 수리는 전국 103개 시·군, 26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봄철보다 대상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회 수리에는 6개 업체 소속 수리기사 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4개 반으로 나뉘어 마을 단위로 이동하며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등으로 옮겨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공임비와 오일·필터 교환 등 일부 경정비 비용은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대금과 농업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