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9℃
  • 구름많음강릉 20.3℃
  • 맑음서울 24.4℃
  • 맑음대전 23.6℃
  • 맑음대구 21.7℃
  • 맑음울산 22.6℃
  • 맑음광주 25.2℃
  • 맑음부산 23.5℃
  • 맑음고창 21.5℃
  • 맑음제주 25.1℃
  • 맑음강화 23.4℃
  • 맑음보은 19.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2.1℃
  • 구름많음경주시 22.5℃
  • 맑음거제 23.1℃
기상청 제공

2026년 08월 12일 수요일

메뉴

생활·문화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불복...2000억 운영자금확보에 ‘재검토’ 요청

서울회생법원에 즉시항고장 제출...재도의 고안 통해 폐지 결정 취소 요구
메리츠금융 2000억 긴급운영자금 지원 의결로 회생 가능성 다시 시험대 올라

 

홈플러스가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불복하며 즉시항고를 제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20일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항고장에서 ‘재도의 고안’을 통해 기존 폐지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입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도의 고안은 사건을 상급 법원으로 넘기기 전에, 동일 재판부가 스스로 판단을 다시 검토해 결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절차를 뜻한다.


앞서 재판부는 이달 3일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이행에 필요한 최소 운영자금 2000억원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직원 급여와 협력사 물품 납품 대금 등 공익채권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필수 자금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회생계획안의 현실적 수행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폐지 결정에 불복할 수 있는 기한인 20일 자정까지 즉시항고 여부를 검토해 왔다.


상황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이달 16일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 지원을 의결하면서 반전됐다. 홈플러스는 DIP 대출 확보를 근거로 회생 가능성을 다시 인정받기 위해 이날 오후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가 연장되고 자금이 투입되는 대로 영업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회사는 연관된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없으면 회생이 어렵다며 상생 관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즉시항고로 회생절차는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긴급운영자금 확보가 회생 가능성을 입증할 핵심 근거가 될지, 이제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농식품부, 가을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103개 시·군 찾아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6개사와 함께 ‘2026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대동과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 등 6개사다.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지역을 찾아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된다. 이번 가을철 순회 수리는 전국 103개 시·군, 26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봄철보다 대상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회 수리에는 6개 업체 소속 수리기사 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4개 반으로 나뉘어 마을 단위로 이동하며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등으로 옮겨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공임비와 오일·필터 교환 등 일부 경정비 비용은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대금과 농업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