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수백조원의 성과급 지급은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의견과 우려를 담은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부문에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고 향후 10년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액트는 올해 실적 기준 성과급으로 연간 약 40조원이 지급될 수 있다며, 주주총회 승인 없이 10년 동안 수백조원이 유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가 성과급 지급 시 이사회 의결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치도록 보완을 촉구했다.
액트 측은 "수백억 원 규모의 이사 보수 한도도 주주총회 승인을 받는데 수십조 원의 성과급을 이사회 결정만으로 집행하는 것은 상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