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철도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시행사인 SK에코플랜트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앞에서 '미얀마 이주노동자 극락왕생 발원 기도회'를 열어 "SK에코플랜트는 유족에게 사과하고 진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1일 오후 4시 11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KTX 선로 신설 공사 현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고인은 흙과 돌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의 가동 상황을 확인하는 일을 주로 하는 하청업체 소속 미얀마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인 시경 스님은 "고인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유족 방문에 최선의 협조를 해야 한다"며 "회사가 온당한 대책을 밝히고 공식 사과, 책임자 처벌을 할 때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