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벤처캐피탈(VC) 투자의 기본 전략이다. 이는 다양한 분야, 단계, 지역 등에 걸쳐 투자를 분산시켜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다.
벤처캐피탈(VC)는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하여 투자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한다. 여기에는 투자한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와 실적이 저조한 기업에 대한 처리도 포함이 된다.
포트폴리오 구성 자체가 위험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여기에는 투자 횟수, 자본 배분, 고위험/고수익 투자와 저위험/저수익 투자 간의 균형 결정이 포함된다.
다음에 소개되는 내용은 벤처캐피탈(VC)의 중요한 자산 배분 전략에 관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다. 즉, 벤처캐피탈(VC)이 펀드(투자조합)를 결성하면 자금을 어디에 얼마나 쪼개서 투자할지(Asset Allocation) 계획을 세우는 데 사용되는 개념들이다.
◇코어(Core)
이번 투자전략의 핵심이자 메인 타깃이라는 의미로 가장 확실하고 성장성이 검증된 분야에 자금의 대부분(60% 정도)을 밀어 넣겠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푸드테크를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하는 펀드의 경우에는 외식 SaaS, 스마트 제조 등이 될 수 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과 개인이 클라우드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음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유지보수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하여 이용하는 소포트 웨어 서비스를 말한다.
◇새틀라이트(Satellite)
위성이라는 뜻으로 코어를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싸는 서브 타켓을 말한다. 코어보다는 약간 리스크가 있거나 시장이 개화하는 단계이지만 놓질 수는 없는 유망한 분야가 해당된다. 농식품 펀드에서 푸드로봇, 콜드체인 등이 해당될 수 있고 자금의 30% 정도를 배분하는 전략이다.
◇옵션(Option /Upside Potential)
하이리스크(High Risk) – 하이 리턴(High Return)의 영역이다. 대박이 나면 엄청난 수익(Upside)을 주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큰 분야에 복권을 사두듯 가볍게 10% 정도를 담아두겠다는 의미이다. 농식품 분야의 대체식품 등이 이에 해당 될 수 있다.
새틀라이트(Satellite)와 옵션(Option) 등 벤처캐피탈의 펀드 운영 및 자산배분전략과 관련하여 매칭펀드(Matching Fund)와 분산 베팅(Diversified Betting)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매칭펀드는 쉽게 말해서 ‘우리가 5억을 투자할 것이니 정부나 다른 기관도 5억을 매칭해서 총 10억을 투자하자’처럼 기관끼리 자금을 짝지어서 함께 투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옵션으로 분류한 대체식품은 리스크가 높으므로 우리 펀드만 다 쓰지 말고 정부 지원금이나 정책 매칭펀드를 활용해서 우리 자금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영리한 전략이다.
분산 베팅은 소액·분산 베팅이라고도 부르며 쉽게 말하자면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는 전략이다. 한 회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될성부른 여러 회사에 자금을 나누어 조금씩 넣어두는 전략을 뜻한다.
위 내용을 종합한 어떤 벤처캐피탈(VC)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관한 예를 제시해 본다.‘우리 회사는 리스크가 적고 매달 돈이 따박따박 나오는 외식 SaaS나 스마트제조 분야의 시리즈 A ∼ C급 안정적인 회사에 펀드자금의 60%를 집중할 것이고(코어), 불확실성이 큰 대체식품 같은 곳(옵션)에 매칭펀드를 끼워서 소액으로 분산 베팅을 한다.
- 벤처캐피탈(VC)과 엑시트(Exit) Column 경영학 박사(Ph.D)
- 국제공인부정조사관(CFE)
-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상근부회장
- Caroline University 경영학 교수
-(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
-(전)금융감독원 선임검사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