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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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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 속 선불충전금 전액 환불 종료

논란 수습 위해 진행된 한시적 조치...14일이 환불 마지막 날
오늘부터 기존 약관 복귀...잔액 환불엔 충전금 60% 사용 조건 적용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 이후 시행해 온 선불충전금 전액 환불 조치가 14일 오후 11시 59분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달 1일부터 한시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의 ‘최종 충전금 60% 사용’ 조건을 면제하고,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충전 잔액을 모두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마감일이 다가오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잔액 확인 방법과 환불 절차를 공유하는 글이 잇따랐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5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 할인 행사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되며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당시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했고 정용진 그룹 회장이 공개 사과문을 낭독하며 고개를 숙였다.

 

스타벅스 측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액 환불 정책을 시행했다.


환불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카드 기준 계정당 최대 2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었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시적 조치가 끝난 만큼 15일부터는 기존 약관이 다시 적용돼 잔액 환불을 위해서는 충전금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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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티나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메시 ‘라스트 댄스’ 아쉬운 준우승
'무적함대' 스페인이 연장 혈투 끝에 아르헨티나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은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랭킹 1위 아르헨티나를 1 : 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스페인은 유로 2024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세계 축구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8경기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월드컵 역대 최소 실점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스페인의 탄탄한 조직력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정규시간 90분 동안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공격이 철저히 봉쇄됐다. 경기는 스페인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진행됐다. 야말과 오야르사발, 토레스가 잇달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