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6.3℃
  • 흐림강릉 22.6℃
  • 구름많음서울 27.9℃
  • 흐림대전 28.8℃
  • 흐림대구 30.9℃
  • 흐림울산 31.9℃
  • 구름많음광주 30.7℃
  • 흐림부산 29.0℃
  • 흐림고창 30.3℃
  • 흐림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5.2℃
  • 흐림보은 28.4℃
  • 흐림금산 26.9℃
  • 구름많음강진군 30.5℃
  • 구름많음경주시 32.5℃
  • 흐림거제 27.2℃
기상청 제공

2026년 07월 18일 토요일

메뉴

사건·사고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정서 두 차례 화재...안전 관리 도마 위

4000명 대피 및 13명 병원이송...“반복되는 사고, 대형 재난 신호” 우려
SK하이닉스 측, “원인 철저 조사해 재발 방지...생산 문제 없어”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 같은 공정에서 이달 들어 두 차례나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9시 55분 무렵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발생된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만 혹시 모를 가스 누출에 대비해 직원 약 4000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는 작업자 6명이 불소와 질소를 혼합하던 중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어지러움을 호소한 직원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발목에 1도 화상을 입었으나 나머지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조사 결과 가스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캠퍼스에서는 열흘 전인 이달 1일에도 M15X와 M15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같은 공정 중 화재가 발생해 5ppm의 불소가 누출됐다. 그때도 3600여 명이 대피하고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불소는 인체에 독성이 있는 물질이다. 노동계는 “반복되는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대형 재난의 신호”라며 고용노동부의 관리 점검을 촉구했다.


SK하이닉스는 사고 이후 지난 4일부터 ‘전사 안전 체계 대정비 주간’을 운영해왔다.

 

회사측은 오늘 사고에 대해 “같은 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생산 설비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지역사회와 노동계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주말 수도권·강원 최대 300㎜ ‘극한호우’...침수·산사태 대비해야
주말인 18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시간당 50∼80㎜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형성된 정체전선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으며, 정체전선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큰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 20∼60㎜, 영남 5∼60㎜, 호남 5∼50㎜, 제주 5∼30㎜다. 기상 상황은 18일 새벽부터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정체전선 위로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해 대기 하층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하고 대기 불안정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는 18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기 남부를 제외한 수도권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중·북부에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18일 밤부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