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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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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초 우면동에 공공주택 2000호 공급 추진…강남권 주택공급 확대

국토부,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지정…193㎡ 규모 개발
사업 절차 단축 통해 2028년 말 착공 목표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원에 공공주택 2000호를 공급하는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초구 우면동 일원 19만3259㎡ 규모의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하고, 2000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리풀2지구는 지난 2024년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서초구 등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거쳐 올해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지구는 강남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우면산 등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2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서리풀1지구(1만8000호)와 연계해 양재·강남 일대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택지개발사업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통상 택지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주택 착공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지만, 서리풀2지구는 지구 지정 이전부터 지구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부지 조성과 주택 설계를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택지사업 대비 착공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겨 오는 2028년 12월 최초 주택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맡는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다.

 

이재평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정책관은 “서리풀2지구는 서리풀1지구와 더불어 서울 강남권 내 매력적인 입지에 공급되는 공공택지사업”이라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주민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절차는 과감히 줄이고 인허가와 공정을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우수사례가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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