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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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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점식, 국힘 새 원내대표 당선… "특정 세력에 안 휘둘리겠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결선 투표에서 정점식 의원이 55표를 얻어 김도읍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치러진 결선에서 정 의원은 총투표수 103표 중 과반인 55표를 확보해 최종 승리했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당내 계파와 분열 없이 오직 민심만을 받드는 하나의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당 구성원 모두가 경쟁을 뒤로하고 국민과 당을 위해 하나로 뭉칠 것을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110명 의원의 지혜를 모으는 의원총회의 집단지성으로 원내 운영 기준을 세우고, 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당면한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단호하고 철저하게 임하겠다며, 의원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모시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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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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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CJ대한통운 ‘교섭의무’ 판결 뒤집어… 진보당 “시대착오적”
대법원이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한 2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9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 시행 이전 사건에서 '원청이 하청노조에 대한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는 기존 전원합의체 판례를 재확인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재심판정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 재판부는 "CJ대한통운과 집배점 택배기사 사이에 명시·묵시적 근로계약 관계를 인정할 수 없어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는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020년 3월 CJ대한통운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회사가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지방노동위원회는 회사 측 손을 들어줬지만, 중앙노동위원회는 재심에서 이를 뒤집고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CJ대한통운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은 모두 회사가 택배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법원은 "CJ대한통운이 기본적인 노동조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