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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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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임 1주년 회견] 이재명 대통령, 4대 국정 목표 제시


-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4대 국정 목표 제시

- 한반도 평화·번영과 외교·안보 성과의 구체적 결실 다짐

- 지방선거 사태에 대한 성찰과 청년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 격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독보적 산업 경쟁력, 강력한 외교·안보, 원칙이 선 사회, 안전한 국가를 기치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4대 국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역량과 국민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K 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가겠다”며 “반도체 외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거둔 외교·안보 성과인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추진이 구체적인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반칙과 특권, 불공정을 단호히 바로 잡고 곳곳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다"며,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국민을 지키는 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서는 “이길 곳을 지고, 또 이겨야 하는 곳을 졌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다르다”며 “이번 선거는 최소한 성공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그 조차도 국민이 저에게,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고, 거기에 대해 대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공식적으로는 중립 의무를 지키려고 정말 노력했지만, 표정은 중립이 잘 안 되더라”고 솔직한 심경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공격하는 입장인 야당은 창을 잘 써야 하고 잘 찔러야 하지만, 성을 지키는 여당은 성 안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포용과 통합의 ‘그릇’이 돼야 한다”며 “집안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생각이 다르다고 모욕을 주거나 사상 검열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선 “저도 많이 반성한다”라며 “너무 안일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투표용지 부족에 문제를 제기한 청년은 참으로 존경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단순한 사실 왜곡이나 정치적 선동과 달리 국민의 투표권 행사를 염려한 정당한 문제 제기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권에 행사에 대한 높은 감수성으로 근본적 문제를 제기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스스로도 반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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