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선거 관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여야에 제안했다.
신장식 당대표 권한대행은 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선거 부실 사태’로 정국이 혼미해졌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권한대행은 이번 초유의 사태에 여야나 진보·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하며 원인규명과 실상 파악 및 개선 방안 마련은 무엇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부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들어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잘 관리하라고 국민이 헌법으로 지위를 보장한 것이라며, 안일, 부적절, 무능·무책임으로 헌법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작은 행정 단위만도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40년 세월이 흐르며 독립성을 이유로 무사안일했고, 신분보장을 이유로 철밥통이 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자성의 노력은 물론, 향후 국회 국정감사, 수사, 더 나아가 여야 합의 시 특검 수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권한대행은 차제에 선거 관리 제도를 손봐야 할 것이라며, 올림픽공원에 모여 시위하는 시민 목소리도 합리적으로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