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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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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정부, 대학 연구안보 역량 강화 위해 8개 대학 본격 지원

국제협력 확대...기술 유출 방지·연구자산 보호 위한 관리체계 구축 나서
연구안보 전담 조직·전문 인력 확보 통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기대

 

정부가 대학의 연구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해외 대학간 교류와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러한 활동에 따른 기술 유출과 연구자산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 현장에서 연구안보 전담 조직과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국제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이공계 대학원을 운영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총 8개 대학을 선정한다. 이후 대학당 연간 약 5억원 이내 규모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방적 국제연구협력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안보는 국제협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들은 그동안 관련 조직과 전문가 부족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왔다. 특히 국가 핵심기술 보호, 연구자산 관리, 국제협력 과정에서의 법률·행정 리스크 대응 등은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대학 내부에서 이를 전담할 구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현실을 반영해 대학이 자체적인 연구안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공계 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수도권과 4대 과학기술원 중 4곳, 지역 대학 4곳 등 총 8개 대학이 선정된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로, 올해는 대학당 약 2억5000만원이 우선 지원된다.


선정된 대학은 먼저 연구안보 전담 조직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국제협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연구안보 관련 안내자료·매뉴얼 정비와 함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담·자문을 제공해 연구안보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들 대학에는 법률·지식재산권 분야 전문인력을 배치해 국제협력 관련 법률·행정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의 이번 지원 발표는 대학이 개방적 혁신을 유지하면서도 연구자와 연구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5일 사업설명회를 열어 대학 관계자들에게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의 연구안보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국제 연구협력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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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수도권·강원 최대 300㎜ ‘극한호우’...침수·산사태 대비해야
주말인 18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시간당 50∼80㎜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형성된 정체전선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으며, 정체전선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큰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 20∼60㎜, 영남 5∼60㎜, 호남 5∼50㎜, 제주 5∼30㎜다. 기상 상황은 18일 새벽부터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정체전선 위로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해 대기 하층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하고 대기 불안정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는 18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기 남부를 제외한 수도권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중·북부에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18일 밤부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