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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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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아쉬운 지선...최소한의 견제 이루라는 민심에 감사”

장동혁 “막중한 책임 외면하지 않고, 우리가 나아갈 새 길 찾겠다”
송언석 “유권자들께서 다소나마 마음의 문을 조금 열어주신 결과”
정희용 “준엄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 모두 깊이 새기겠다”

 

국민의힘이 4일 6·3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운 선거”라면서도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최소한의 견제를 이루라는 민심을 분명히 보여주셨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로 표출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고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현명한 국민이다. 대통령과 여야 정당 어느 한 편의 손도 들어주지 않으셨다”며 “대통령과 여야, 중앙-지방정부, 광역-기초단체 등 정치권 전반에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복원할 것을 엄중하게 주문하셨다”고 평가헸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요구와 경고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서울, 인천, 경기 화성 등지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투표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여러 번 선거를 해봤지만, 이번처럼 힘들고 어렵게 해본 선거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유권자들께서 다소나마 저희들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 열어주신 결과로, 오늘 최종적인 결과가 나온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정말 묘하게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또 향후 어떤 길로 가야 정치가 바로 설 수 있는가에 대해서 답과 방향을 제시해 주셨다”며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겠다”고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입장문을 내고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보내주신 준엄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 모두 깊이 새기겠다”며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뜻에 미치지 못한 부족함도 있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오만한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최소한의 견제를 이루라는 민심을 분명히 보여주셨음을 잊지 않겠다”며 “민생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함에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권력의 폭주 앞에서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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