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4일 오전 전동차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을 멈추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무렵 낙민역과 수안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며 차량이 멈춰 섰다가 40여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상 신호는 고무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고장은 무인운전 시스템을 갖춘 4호선 열차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들은 역무원 안내에 따라 인근 역에서 모두 하차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즉시 대체 교통편을 투입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려 했다.
부산시는 오전 10시 7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4호선 전 구간 운행 중단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근·이동 시간대와 겹치며 시민 불편은 더욱 커졌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장 수습과 복구 작업을 진행한 끝에 40분 만인 오전 10시 25분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고무차륜 방식을 사용하는 4호선의 특성상 타이어 결함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며, 향후 유지보수 체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