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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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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안보


티빙, 개인정보 유출...해킹 공격으로 이용자 피해 확산

비인가 접근, 아이디·생일·연락처 등 정보 외부 유출 확인
티빙 “보안 강화·피해 구제 지원 진행 중...비밀번호 변경해야”


 

티빙이 해킹 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었다.

 

티빙은 2일, 이용자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했으며, 그 결과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티빙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커가 개인정보 DB에 침투해 관련 파일을 외부로 전송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정보에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DI 값, 휴대폰 번호(마지막 4자리 암호화), 이메일(도메인 제외 ID 부분 암호화), 환불 계좌번호(암호화), 비밀번호(단방향 암호화)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된 일부 정보가 함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티빙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공격자의 IP를 차단하고, 클라우드 접근 통제 정책을 변경했으며, DB 접속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긴급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안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이용자 피해 구제를 위한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접수된 피해 사례를 확인해 필요한 지원 절차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티빙은 회원들에게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경우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전화나 이메일을 받을 경우 즉시 고객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국내 주요 OTT 서비스의 보안 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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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단식 26일째 노동자 탈진 이송…“생존권 투쟁 격화"
홈플러스 노동자의 무기한 단식농성 26일째인 8일, 단식자 한 명이 탈진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네 번째 단식 투쟁 중인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이번 주 토요일 단식 100일째를 맞는다. 홈플러스는 지난 1년 동안 23개 점포가 문을 닫았으며, 최근에는 37개 점포가 추가 폐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만 이미 2,700여 명의 노동자가 퇴직했으며, 향후 3,5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참담한 현실을 정부가 언제까지 외면할 거냐"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년 넘게 이어진 홈플러스 기업회생 과정은 '회생'이 아닌, 노동자와 입점 점주, 협력업체들을 사지로 내모는 '잔혹한 청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차별적인 폐점으로 지역 경제마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단식 때마다 정상화를 약속해 온 정부가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사태의 주범인 사모펀드 MBK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노동자들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