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60일 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선택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역시 승인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MOU 체결에 매우 근접했다“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MOU는 모든 당사자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이기 위한 것으로 세부 사항은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MOU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통행이 제한 없이 이뤄지고 이란은 30일 이내에 해협에서 모든 기뢰를 제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도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일부 제재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안과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 해결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이 매체는 “MOU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 전쟁이 종식된다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소 한 차례 집중 논의한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협상단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 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브리핑했지만, 그는 즉시 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협상단에게 며칠 더 생각해 보고싶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