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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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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美 증시 3대 지수 동시 최고치 마감...7개월만

종전 낙관론 우세...호르무즈 재개방 기대감에 유가도 급락
미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가 폭등...목표주가 1652달러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동시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고 국제유가는 5%대 하락했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미 3대 지수인 다우, S&P500, 나스닥은 각각 5만644.28(0.36%↑), 7520.36(0.07%↑), 2만6674.73(0.02%↑) 등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3대 지수가 동시 최고치 마감한 것은 7개월만이다.

 

종전 합의에 대한 진척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낙관론이 우세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보면 27일(현지시각) 종가 기준 928.41달러를 기록한 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3.6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 투자은행 UBS가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약 244만원)로 3배 가까이 상향조정했으며, 주가도 19% 넘게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인 895.8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경쟁 기업이다.

 

국제유가는 하락 추세다. 서부텍사스유(WTI)는 배럴당 88.7달러, 브렌트유(BRENT)는 94.3달러로 각각 전일 대비 5.5%, 5.3% 하락했다. 이는 미란 국영 매체가 미국과의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 초안을 보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양해각서는 양측 모두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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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플랫폼 최저임금 적용 또 무산…최임위 표결 끝 부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도급제 최저임금 별도 적용 안건이 부결됐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는 특고·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할지를 표결에 부쳤졌지만,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이번이 세 번째 관련 심의였으나 부결됨에 따라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최저임금 적용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사용자의 지휘감독이나 기업이 짠 알고리즘에 따라 노동자처럼 일하지만, 도급제 계약을 맺는다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도급제는 일감에 따라 보수를 받는 계약형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대적 요구를 무시하고 최임위가 표결을 기어이 부결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서 공익위원들은 최임위에 부여된 법적 권한을 스스로 내려놨다며, 노사 합의를 방패 삼아 가장 취약한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를 외면했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제도 개선의 책임을 내팽개쳤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도 870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한 채 최저임금 사각지대를 그대로 방치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