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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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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약·바이오 부문, 셀트리온 vs 삼성바이오로직스...K-브랜드지수 선두 경쟁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235만 61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1위 셀트리온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위), 유한양행(3위), 알테오젠(4위), HLB(5위), 종근당(6위), 동국제약(7위), 한미약품(8위), 동아제약(9위), 대웅제약(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는 단순 매출 규모보다 ‘미래 성장 스토리’를 얼마나 시장에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가 브랜드 평가를 좌우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술력 자체보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대감과 글로벌 협업 이슈, 투자 심리 자극 여부가 온라인 빅데이터 반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의 1위 유지 역시 바이오시밀러 시장 주도권과 글로벌 확장 기대감이 안정적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면서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의 상승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신뢰 기반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다. 반대로 알테오젠과 대웅제약의 순위 하락은 기대 대비 이슈 확장성이 약화되며 시장 관심도가 일부 분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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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레미콘 운송 전면휴업, 건설 현장 ‘올스톱’ 위기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의 전면 휴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집단행동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자 수도권 주요 건설현장에서는 골조 공정이 멈춰 서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가 전략산업 시설까지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다. 레미콘은 최초 생산 후 약 90분 이내에만 사용이 가능해 재고 비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운송 차질이 발생하면 공정 전체가 즉각 멈추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수도권 대부분 현장에서 타설 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일부 현장은 야간·주말 작업으로 일정을 분산하거나 대체 공정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휴업이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공기 지연은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반도체 공장처럼 공정 간 연계성이 높은 대형 프로젝트는 후속 작업까지 연쇄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운송기사들의 요구 방식 변화가 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운송비 인상과 수도권 단일 교섭체계 도입을 요구하며 8000명, 1만100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전면 휴업에 돌입했다. 올해 2월 중순 서울행정법원이 레미콘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