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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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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내란 동조 박덕흠 국회부의장 선출은 헌정 모독”


 

오월단체는 19일, 박덕흠 후보(국민의힘)가 "내란 동조 인물"이라며 국회의원 전체를 향해 "국회부의장 선출 선거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은 불법 계엄을 용인하고 탄핵에 반대한 명백한 '내란 동조자'인 박덕흠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월단체는 “내란 동조자가 국회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본회의장 상석에 앉는 것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대한민국 국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욕보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동조한 인물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헌법 기관인 국회가 스스로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이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국민의 손으로 뽑힌 제22대 국회의원 전원은 진영을 막론하고 불법 계엄에 맞서 헌정 중단을 막아낸 위대한 국민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는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공동 성명에는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기념재단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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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후 파업 절차 돌입...한달새 11차례 교섭 무색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교섭 난항 끝에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사는 지난달 6일 첫 상견례 이후 11차례 교섭을 이어왔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12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이 “어렵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등 핵심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올해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완전 월급제 시행,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65세 연장, 신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AI·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 이와 반대로 사측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규모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정년 연장 역시 법제화 이후 논의하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0~20일간 조정 절차를 거친 뒤 조정 중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정이 중지되고 조합원 과반이 파업에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다. 현대차 노조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