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체는 19일, 박덕흠 후보(국민의힘)가 "내란 동조 인물"이라며 국회의원 전체를 향해 "국회부의장 선출 선거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은 불법 계엄을 용인하고 탄핵에 반대한 명백한 '내란 동조자'인 박덕흠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월단체는 “내란 동조자가 국회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본회의장 상석에 앉는 것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대한민국 국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욕보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동조한 인물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헌법 기관인 국회가 스스로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이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국민의 손으로 뽑힌 제22대 국회의원 전원은 진영을 막론하고 불법 계엄에 맞서 헌정 중단을 막아낸 위대한 국민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는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공동 성명에는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기념재단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