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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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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국·이란 외교장관 17일 통화...HMM 나무호 피격 관련 입장 교환

조 장관 “호르무즈 해협 모든 선박의 안전·자유 항행 보장돼야” 강조
양국, 긴장 완화와 우리 선박·선원 보호 위해 지속 소통하기로 합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와 한‑이란 관계,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우리 선박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임을 설명하고, 이란 측에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과 자유로운 항행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의 현 사태에 대한 대응 요청에 아락치 장관은 중동 정세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하며,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이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외교장관은 긴장이 고조된 해협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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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高 6곳, 첨단산업 인재 양성 ‘마이스터高’로 추가 전환
교육부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6개 학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새로 지정한다. 이번에 특성화고에서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는 6개교는 △부산전자공업고(반도체) △경기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반도체) △전북 이리공업고(AI 이차전지) △전남 목포공업고(AI 에너지) △전남 해남공업고(AI 산업인프라) △경북 문경공업고(AI 로봇) 등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설계해 운영하는 학교를 뜻한다. 이번에 지정된 6개 학교는 계획서에 따른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맞이해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계-학계-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설계 여부 등을 심의했다. 지정위원회는 3개교 동의, 3개교는 조건부 동의로 총 6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심의·의결했다.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과 신청학교 준비 등을 종합 고려해 3개교를 조건부 동의로 추가 선정했다. 조건부 동의 3개교는 내달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지정 동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