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많음강릉 18.4℃
  • 맑음서울 25.4℃
  • 흐림대전 22.6℃
  • 흐림대구 23.7℃
  • 박무울산 22.2℃
  • 흐림광주 21.5℃
  • 구름많음부산 21.7℃
  • 흐림고창 19.5℃
  • 흐림제주 20.1℃
  • 맑음강화 24.0℃
  • 흐림보은 21.8℃
  • 흐림금산 21.8℃
  • 흐림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23.8℃
  • 구름많음거제 22.1℃
기상청 제공

2026년 06월 08일 월요일

메뉴

산업


나라살림 적자 39.6조…코로나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국세수입 15.5조 늘며 재정수지 개선…통합재정수지도 적자 폭 축소
총수입 188.8조·총지출 211.6조…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9조 감소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출 증가 폭은 제한되면서 재정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이다. 정부는 국세·기금 수입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건전성 관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4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39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7000억원 개선된 수치로, 3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누계 적자 규모로는 2020년 이후 가장 낮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수지를 제외한 지표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통합재정수지도 22조8000억원 적자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7조2000억원 개선됐다.

 

총수입은 188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조9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108조8000억원으로 15조5000억원 늘어난 것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소득세가 4조7000억원, 부가가치세가 4조5000억원, 증권거래세가 2조원 각각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7조2000억원으로 5조8000억원 증가했고, 기금수입도 62조8000억원으로 7조5000억원 늘었다. 정부는 세수 여건 개선과 함께 기금 운용 수입 증가 등이 총수입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총지출은 21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7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총수입 증가 폭이 총지출 증가 폭을 크게 웃돌면서 재정수지 개선으로 이어졌다.

 

중앙정부 채무는 3월 말 기준 130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9조원 감소한 규모다. 국고채 잔액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홈플러스 단식 26일째 노동자 탈진 이송…“생존권 투쟁 격화"
홈플러스 노동자의 무기한 단식농성 26일째인 8일, 단식자 한 명이 탈진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네 번째 단식 투쟁 중인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이번 주 토요일 단식 100일째를 맞는다. 홈플러스는 지난 1년 동안 23개 점포가 문을 닫았으며, 최근에는 37개 점포가 추가 폐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만 이미 2,700여 명의 노동자가 퇴직했으며, 향후 3,5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참담한 현실을 정부가 언제까지 외면할 거냐"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년 넘게 이어진 홈플러스 기업회생 과정은 '회생'이 아닌, 노동자와 입점 점주, 협력업체들을 사지로 내모는 '잔혹한 청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차별적인 폐점으로 지역 경제마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단식 때마다 정상화를 약속해 온 정부가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사태의 주범인 사모펀드 MBK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노동자들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