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 부의장 출마를 선언하며 "야당의 독주에 맞서 협치와 견제를 이끄는 최선전 방벽이 되겠다"고 밝혔다.
6선의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야당 몫 국회 부의장직은 단순한 명예직이 아닌, 절대 권력의 독주에 맞서는 최전선의 방벽 역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저는 진보와 보수를 모두 경험했다”며 “지피지기의 경험은 야당으로서 우리의 견제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실천적인 무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영을 넘어선 통합의 경륜과 집권 여당을 압도하는 전략적 협상으로 제1야당 국민의힘 존재감을 확실히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때로는 여야가 협상에서 난항을 겪을 때 막힌 곳을 뚫는 소방수 역할을 하는 헌신하는 부의장이 되겠다”며 “대여 관계에 대해 저는 계엄에서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 단호하게 반대해 왔고 투쟁해 왔다”며 “일치된 소신과 원칙을 갖고 민주당과 잘 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당 조배숙 의원(5선)과 박덕흠 의원(4선)은 지난 8일 국회부의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후보 등록과 접수를 한 뒤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국회부의장은 주호영 부의장에 이어 2년간 국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