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새로 썼다. 마감가는 7384.56을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날만 3조1000억원이 넘은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때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기조는 지난 4일 3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에 이어 이틀 연속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질주하자 수익 구간에서 미리 하차한 투자자들이 뒤늦게 빚을 내 시장에 뛰어드는 ‘포모(FOMO)’ 현상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4.41% 급등하며 26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장중 한때 ‘27만전자’ 고지를 터치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는 10.64% 상승한 160만1000원을 기록하며 ‘160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문제는 개미들이 투자를 위해 빚을 내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6조682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36조원을 돌파했으며 소외되지 않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무리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개미들이 늘어났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60.07을 기록하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순보유잔고액은 20조원을 넘어섰으며 대차거래 잔고 역시 한 달 만에 25조원 가까이 늘어난 174조원대에 달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자금이 쌓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