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3℃
  • 구름많음강릉 24.3℃
  • 맑음서울 22.8℃
  • 흐림대전 17.4℃
  • 흐림대구 23.9℃
  • 울산 19.0℃
  • 흐림광주 18.6℃
  • 부산 18.5℃
  • 흐림고창 19.7℃
  • 구름많음제주 22.8℃
  • 맑음강화 21.6℃
  • 흐림보은 21.0℃
  • 흐림금산 18.9℃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2.1℃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2026년 05월 12일 화요일

메뉴

산업


LG CNS, 1분기 AI·클라우드 중심 고성장...DX 리더십 강화

AI·클라우드 매출 7654억 달성...전체의 58% 차지하며 실적 견인
글로벌 협력·로봇·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LG CNS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AI·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6%, 영업이익 19.4%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핵심 사업군의 확장과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LG CNS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AI·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76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했다. 회사는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 AX(Agent eXperience)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최다 수준의 성공 사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오픈AI, 팔란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기업용 AX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LG CNS는 올해 2월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해 약 10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팔란티어와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고부가가치 AX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삼송 데이터센터에서만 1조원 이상의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1위 DBO(Design, Build, Operation)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또 AI 확산에 대응해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수요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은 1분기 매출 2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스마트물류 분야에서는 뷰티, 푸드, 패션, 방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동화 센터 구축이 확대됐으며, AI·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셔틀’이 북미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 프로젝트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경량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식품·의료·전자 등 신규 산업군에서 도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은 32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9% 성장했다.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보험,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점이 실적에 기여했다.


LG CNS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피지컬 AI’ 분야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산업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RX(Robot Transformation)’ 전략을 추진하며 로봇 상용화를 가속하고 있다.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이족보행·사족보행·휠타입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한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도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는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퍼펙트윈’은 일본·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금융 DX 사업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활발히 전개 중이다. LG CNS는 AI·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문체부,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34곳 첫 긴급차단
개정 저작권법 시행 첫날인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34곳에 대해 첫 긴급차단 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개정된 저작권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불법 복제물 유통을 적발하면 즉시 접속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처음 적용된 사례다. 문체부는 불법성이 명확하고 피해 확산 우려가 크며 다른 수단으로는 실효적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한 34개 사이트를 우선 선정했다. 최근 폐쇄와 재가동을 반복해 온 ‘뉴토끼’도 대상에 포함됐다. 차단 명령을 통보받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등 인터넷서비스 제공자들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게 된다. 긴급차단 사실을 통지받은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는 5일 이내 정식 접속차단 여부를 심의하며, 의결 시 문체부 장관이 최종 차단을 확정한다. 폐쇄·차단된 사이트 운영자는 명령 5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름·주소 등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해 실제 신청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을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이 쉽게 수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속한 차단으로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