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30일 내 종전 제안에 검토 의사를 밝히면서도 수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곧 이란이 우리에게 보낸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지난 47년간 인류와 세계에 저지른 일에 대해 아직 충분히 큰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납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적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2개월간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30일 이내 종전을 역제안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의 제안은 △군사적 침략 금지 보장 △이란 주변 지역에서 미군 철수 △해상 봉쇄 해제 △이란 동결 자산 해제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금 지급 △제재 철회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료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관리 체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먼저 해제하고 영구적인 휴전 이후 후속 협상 단계 전까지는 핵 문제를 논의하지 않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은 이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봉쇄하고 있으며 이란도 다른 국가들의 해협 통항을 통제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란은 호르무즈 문제를 거론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모든 핵 농축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