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14.1℃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9.0℃
  • 맑음대구 9.5℃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4.3℃
  • 구름많음부산 14.7℃
  • 맑음고창 12.8℃
  • 구름많음제주 16.0℃
  • 흐림강화 7.5℃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9.3℃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경인뉴스


영통구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고 있는 '동수원새마을금고'

- '동수원새마을금고', 영통구 지역내 청소년들 위해 2년째 장학금 기탁
- 지난해에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2000만 원 흔쾌히 전해와
- '동수원새마을금고', 연속성 사업으로 지난해 혜택받은 56명 가운데 올해 30명 또 다시 지원

수원시 영통구에 살고 있는 17살 A모군은 M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A군은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몸에 배어 있는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도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모범학생이다.

 

그런 A군은 지난해 영통구청으로 부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교및 일상생활에 큰 보탬이 됐었는데 어제 또다시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하늘을 날아갈 정도로 들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지원받은 장학금은 부모님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통지역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영통구 매탄1동에 있는 동수원새마을금고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동수원새마을금고가 지난해부터 영통구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2년째 장학금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고 영통구는 지역내 학생들을 고루 선발해 장학금지원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에 따르면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에서 어제(12일)관내 초‧중‧고등학생 56명을 위한 '제2회 희망드림 장학금' 2,000만 원을 영통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회를 맞은 '희망드림 장학금'은 지난해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22명은 각각 30만 원, 고등학생 16명에게는 각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력해 나가도록 작년 수혜 학생 56명 중 30명에게 또 다시 지원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사업을 '연속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 청소년들에게 연속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장학금 후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덕헌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향해 전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에 모범이 되는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수원새마을금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식품 꾸러미 지원”, 결식 우려를 막기 위한 “영양가득 특선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통 큰 나눔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