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 화요일
수능날인 오늘 서울시교육청 제18시험지구 제2시험장 서울고등학교 앞에서 후배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서울시교육청 제18시험지구 제11시험장 서초고등학교 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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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발열이 폭증하면서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물이나 특수 냉각액을 활용해 열을 직접 제거하는 ‘액침냉각(액랭식)’ 기술이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대기업 키옥시아는 최근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대응 저장장치를 공개했다. 반도체와 접하는 금속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냉각액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 대비 열 제거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키옥시아는 이미 미국 고객사에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오는 10월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본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파나소닉홀딩스는 지난 3월 냉각액 순환장치 수주를 시작했고, 후지전기는 6월 액침냉각 장치를 출시했다. 전자부품업체 TDK는 액침냉각에 필요한 미세 금속 가공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벤처기업을 최대 640억 엔에 인수하기로 했다. 액침냉각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공랭식의 물리적 한계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공랭식 냉각 용량은 랙당 20
- 호남권 반도체 산단에 하루 65만톤 공급...기존 수요 외에도 약 50만톤 추가 확보 과제 - 주암·장흥·동복댐 활용에 광주 하수처리수 하루 30만톤 재이용 추진 -“광주·전남·전북 누수만 줄여도 하루 최대 30만톤 절감 가능”...농업용수 관수로화도 제안 “농민 물 빼앗는 방식 안돼”...기업 공정수 재활용·농업인 및 댐 주변지역 보상책 병행 주문 정부가 호남에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하루 약 50만톤에 달하는 산업용수가 추가로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댐과 농업용수,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하수도 누수 저감 등 지역 내 다양한 수자원을 함께 연계해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새로운 대규모 댐을 짓는 대신 기존 수자원을 극한으로 활용해 물을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존 댐의 운영 방식을 바꾸고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하수처리수를 다시 산업용수로 사용하고 현재 상수관망에서 새고 있는 물을 줄여 사실상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내는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농업용수와 발전용수를 산업용으로 돌리는 과정에서 농민이나 댐 주변지역 주민에게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되며, 물을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기업 역시
정부가 '자발적 탄소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발행·평가·거래·소각 등 전과정을 관리하는 법제화를 추진한다. 자발적 탄소시장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추가 감축 수단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자발적 탄소시장법 제정 방향 토론회’에서 기획예산처는 "관련 법을 제정해 탄소크레딧 발행부터 평가·거래·소각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한국거래소에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재호 기획예산처 성장기획정책관은 발제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9100만톤의 탄소를 감축했지만, 2030년 NDC 달성을 위해서는 1억8000만톤의 추가 감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35년 NDC 목표 하한인 53% 감축을 위해서도 2030년 이후 1억2000만톤 이상의 추가 감축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 정부, 자발적 탄소시장을 새로운 감축 수단으로 육성 필요 현행 배출권거래제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포괄하나, 낮은 배출권 가격으로 기업들이 직접 감축 투자보다 배출권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배출권거래제 비규제를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표는 AI·로봇·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 10만호 규모의 ‘모델시티’를 새만금 등에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개별 규제 완화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기술을 실제 도시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대규모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전 대표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주관으로 열린 ‘로봇 강국, 대한민국 Next Move’ 토론회에서 “로봇 산업과 자율주행 산업, 각종 AI 산업에 대해 완전한 특구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AI와 피지컬 AI, 로봇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AI와 피지컬 AI, 로봇 분야의 정보과잉으로 기업의 현실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표 기업들이 현황과 개선 방향을 직접 공유하는 것이 당의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혁신당이 미래지향적이고 선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주영 의원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을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 먹거리’로 규정하며 산업 현장의 목소
진보당이 ‘룸살롱 술 접대 의혹’으로 기소된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의 자체 조사 결과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지 부장판사의 징계와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사법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4일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이들이 409만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술값을 3명으로 나눌 경우 지 부장판사가 받은 향응이 약 136만원에 달해 청탁금지법상 1회 100만원 초과 금품·향응 수수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공수처는 접대 당시 지 부장판사가 소속된 재판부에 동석 변호사들이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진보당은 이 같은 수사 결과를 근거로 앞서 대법원이 실시한 자체 조사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홍 대변인은 "대법원 윤리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협력업체가 운영하는 산소공장에서 2일 오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산소탱크와 연결된 배관 일부가 파손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폭발 직후 화재로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현대제철 측은 직원들을 즉시 대피시키고 자체 소방대와 외부 소방대가 함께 현장을 정리해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 역시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파손된 배관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진입이 가능한 시점에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산소공장(Oxygen Plant)은 제철소의 핵심 기반 설비 중 하나로, 철강 생산 공정 전반에 필수적인 고순도 산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산소공장은 △고순도 산소 생산 및 공급 △제강 공정의 효율 향상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부생가스 처리 및 공정 안전 유지 등의 역할을 한다. 산소 자체는 연소를 촉진하는 성질이 있어, 배관 파손·누출·폭발은 대형 화재·폭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고압 산소 배관은 작은 균열도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메가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법안의 주요 방향과 입법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이광재 특위 수석부위원장, 권칠승 상임부위원장,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임기근 국무조정실장과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병헌 지방시대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자리했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국회, 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연내 메가특구특별법 제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5극 3특 국토 대전환 전략의 중심에 메가특구가 있다”며 “메가특구를 통해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투자 기업들에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하고 주거, 교통, 교육, 인재 돌봄, 의료, 문화, 벤처·중소기업 생태계가 고루 갖춰진 지역별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는 메가성장 전략 추진 과정에서 당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방주도 시대에서 정부 주도만으로는 일이 되기 어렵다는 것이 저희 판단”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 지방의회, 해당 지역 시민사회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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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년 09월 07일 20시 4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