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동안 군공항 소음으로 인해 도시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수원권인 고색동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전략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수원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소속 조미옥 의원이 군공항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고색동에 대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강하게 촉구한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소속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오늘(11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36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림(안)」과 관련해 고색동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줄 것을 집행부에 강하게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고색동 지역이 오랜 기간 군공항 소음 문제로 역세권 개발과 공공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온 것에 대한 후속대책을 주문한 것이다.
조미옥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북수원 및 원도심 일원인 행궁동·매산동·연무동은 이미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고색동 등 서수원 일원은 상대적으로 사업 추진이 더뎌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36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색동을 추가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전략계획 변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조미옥 의원은 집행부에 간곡하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진행하는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정부지원을 확보할 것 ▲고색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추가 지정을 통해 생활 SOC 확충과 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야할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도시재생과·도시정비과 등 관련 부서가 칸막이 행정을 넘어 부서간 적극 협력해, 향후 고색역 역세권 개발 및 공공재개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종합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번 「2036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색동이 추가 활성화지역으로 반영돼, 그간 군공항 소음으로 소외돼온 서수원권이 균형 있는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집행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