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퓨리오사AI 손잡았다...NPU 기반 AX 시장 공략

  • 등록 2026.09.08 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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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가 한컴이노스트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한컴이노스트림, 퓨리오사AI와 AX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 회사는 한컴이 개발 중인 ‘에이전틱 운영체제(OS)’와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를 결합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X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은 AX 솔루션 개발과 제품화를 주도한다. 에이전틱 OS를 기반으로 개념검증(PoC)용 AX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OS를 NPU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공동 검증에도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자체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 AX 어플라이언스 패키지를 개발한다.

 

특히 AI 에이전트의 추론 성능과 전력 효율,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데 협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퓨리오사AI는 RNGD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하고 AX 어플라이언스 개발과 NPU 환경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한컴이노스트림은 NPU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통한 시장 수요 발굴을 담당한다. 퓨리오사AI의 NPU 공인 교육기관으로서 교육과정 기획과 교육생 모집·운영을 맡고 상설 교육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수준별·직무별 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NPU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NPU 도입 수요를 실제 AX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세 회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공공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과 사업 개발에도 나선다.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검증, 제품 개발, 고객 발굴을 연계해 AX 사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에이전틱 OS와 퓨리오사AI의 NPU 기술을 결합해 AX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검증, 제품화로 이어지는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AX 전환을 지원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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