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보유자 대한민국 성인 5명 중 1명

  • 등록 2026.08.14 17: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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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 8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가 43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성인 5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가진 셈이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역대 최고 수준인 797만1242명으로,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504만985명)보다 약 292만명 늘었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6.24%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특히 6개월 전인 지난해 말(419만5927명)과 비교하면 소액주주 수는 약 377만명 증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5만원에서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 6월 19일 37먼4500원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차익 실현에 나선 기존 투자자도 있었지만, 추가 상승 기대감과 국내 증시 활황 등이 맞물리면서 신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실적(2026년 1∼2분기 영업이익 146조7000억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주주환원 정책의 주요 사항은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재투자와 주주환원 간 최적의 균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마련해 조만간 주주들에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노철중 기자 almadore75@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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