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살고 있는 58살 A모씨(남.상업)
A씨는 지난해 6월말 업무차 시청부근 인계동 상업지역내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고 손님을 만났다.
A씨가 차량을 주차한 지역은 주·정차가 금지된 곳이어서 불법 주·정차 감시 카메라에 적발됐고 수원시 팔달구는 이같은 위반사실이 담겨진 내용이 담겨진 과태료 납부서를 우편을 통해 알렸다.
이에 따라 A씨는 팔달구로부터 이같은 불법 주·정차 위반내용과 함께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과태료 납부 행정 고지서를 받은 이후에 벌과금을 납부했다.
이처럼 불법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는 수원시 4개 구청에서 우편을 통한 고지서로 과태료를 납부하도록 해왔었다. 통상 10일 이상 넘는 시일이 소요 됐었다.
하지만 수원시는 지난 2025년 8월부터, 우편과 전자고지를 자동 연계시켜 수원시민들이 행정 고지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송달체계를 개선 시킨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업을 추진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말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종전 10일 이상 걸리던 업무가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업으로 3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도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거머지는 등 더 큰 빛을 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편 자동 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의 18개 사례가 진출했다. 수원시는 남양주시·고양시·화성시와 함께 에이(A)그룹에서 경쟁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원시는 세정과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례를 발표했다. 우편과 전자고지를 자동 연계해 시민이 행정 고지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송달 체계를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다.
수원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적극행정에는 이런 행정도 들어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때 비대면 참여 안내를 전자고지와 연계해 비대면 참여율을 크게 높이고, 통장 현장 방문을 2024년보다 무려 25만 건 줄인 것이다.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정부에 확산·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대상 모바일 음성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이 행정정보에 즉각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원시는 모바일 고지 대상을 기존 4종에서 33종으로 대폭 확대해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였고, 매년 약 5억 원 이상의 우편요금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같은 업무개선으로 수원시는 도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이룩해낸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 심사에서는 경기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9명이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발표심사(70%), 온라인 도민심사(20%), 예선심사(10%)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시군 부문은 그룹별로 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사례, 장려상 2개 사례를 선정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 절차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 행정과 관련된 행안부 주관 전국 경진대회 참여도 준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