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을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103개 시·군 찾아간다

  • 등록 2026.08.11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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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6개사와 함께 ‘2026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대동과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 등 6개사다.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지역을 찾아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된다.

 

이번 가을철 순회 수리는 전국 103개 시·군, 26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봄철보다 대상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회 수리에는 6개 업체 소속 수리기사 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4개 반으로 나뉘어 마을 단위로 이동하며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등으로 옮겨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공임비와 오일·필터 교환 등 일부 경정비 비용은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대금과 농업기계 운반 비용은 농업인이 실비로 부담해야 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가을철 순회 수리 기간을 활용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작업에 차질 없이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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