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2323억·전년比 182% 껑충...매출 2조435억

  • 등록 2026.08.04 1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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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3조9949억·영업익 4879억·당기순이익 3630억 기록
“양질의 수주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 초과 달성할 것”

 

대우건설이 올해 2분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 2조435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182% 껑충 뛰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3조9949억원, 영업이익 4879억원, 당기순이익 363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8% 감소, 영업이익은 약 10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사업부문 2조6656억원 △토목사업부문 743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5115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74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진행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원가율 안정화와 건축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5.4%에서 12.2%로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신규 수주도 7조12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53조4019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6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올해 수주 목표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을 대폭 상향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모잠비크 Rovuma LNG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신규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며 “양질의 수주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철중 기자 almadore75@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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