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부정선거 음모론·가짜뉴스 선동에 선 그어야”

  • 등록 2026.06.09 1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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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9일, 6.3 지방선거의 매서운 채찍질과 경고를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해 5월 8일, 2기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1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며 "새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을 더 단단히 지키고, 더 유능한 강소정당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드러났듯, 지금 우리 당이 마주한 정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며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생의 고통을 직시하며, 선거가 끝난 바로 지금부터 민생회복을 위한 입법과 정책 과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선희 원내대변인은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못 한 사건을 선관위의 무능과 준비 부족으로 인한 중대한 참정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투표소에 가면 당연히 투표할 수 있다’는 이 기본적 민주주의의 상식이 깨졌다”며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참정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번 사태를 빌미로 부정선거 음모론과 가짜뉴스를 퍼뜨려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극우 세력의 선동에는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합리적 비판과 제도 개선 요구는 존중하되,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무책임한 선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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