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 대전환, 일자리 2,800개로 소멸 위기 돌파"

  • 등록 2026.05.15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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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는 재선 성공 시 가장 핵심적인 공약으로 지방 소멸 극복을 제시했다. 호남 최초의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를 조성해 약 2,8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2026년을 곡성 관광의 해로 선포해 2031년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고, 2027년 정해 박해 200주년 성지순례 거점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소멸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방 소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주거 안정과 인프라 구축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청년 공공 임대 주택, 청년 하우징 타운, 전남형 만원 주택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 대여 주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융합된 '지역 활력 타운'을 조성하고, 지역 청년 협동조합이 곡성 워케이션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 소득 지급에 대한 확고한 추진한 의지도 밝혔다.

 

조 후보는 “곡성군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농어촌 기본 소득 지급을 개시했다"고 밝히며, "올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이미 80억 원의 재원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농업 대비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부가가치 특화 작목을 육성하고, 첨단 자동화 재배 실습 온실을 구축해 과채류 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 등 지원 기반을 신속히 넓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차마을과 장미축제를 활용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후보는 “현재 곡성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졌음에도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 수입이 낮다”며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중심의 관광을 압록 구간 및 일원까지 확장해 개화 시기에 맞춘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 장미축제,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를 연계해 섬진강 권역에 'K-봄, 글로벌 관광 메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통합 광역 관광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체적인 구상도 밝혔다.

 

곡성이 고향인 조상래 후보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군장교로 복무했으며, 곡성군의원과 재선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의 낙선 시련을 딛고 2024년 10월 재보궐선거에서 55.2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돼 제48대 곡성군수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재임 기간 농어촌 기본소득과 군 의료원 소아과 상시 운영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굵직한 민생 성과를 냈다.

 

정치부 김소영/최동환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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