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대형 랜드마크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시 성장의 핵심으로 제시하며, 교통과 주차 환경의 대폭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골목 상인들을 위해 자금 지원, 디지털 전환, 재기 지원을 아우르는 단계별 복지 체계를 구축과 대형쇼핑몰과의 상생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레저 특구로 500억 세수 확보
민 후보는 "라페스타에 e-스포츠 스타디움과 예술가 작업실을 조성해 문화·경제 특구로 지정하겠다"며, "K-컬처밸리 TF를 구성해 킨텍스 아레나를 조기 완공하고, 과천 경마공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족 공원과 복합레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50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4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한 UN AI허브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 평화경제특구 구축, 경마공원 유치를 골자로 하는 ‘4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도 내놨다.
◇ 일산 광역 인프라 통합, AI·MICE 복합도시 완성
민 후보는 호수공원, 킨텍스, 한류월드 등 일산서구의 광역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 연계로 AI 분야를 육성하고, 자연자산을 활용한 레저 산업과 킨텍스 중심의 MICE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복합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민 후보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구체적인 시기와 예산은 경기도, 중앙정부, 민간과의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며 "시 차원에서는 인허가와 도시계획 등 행정 처리 속도를 대폭 끌어올려 산학·민·관 협력 구조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통합 공업 물량을 최우선 확보해 기업에 부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신속 추진과 평화경제특구 유치로 파격적인 면세 혜택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부터 안착까지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 4대 대학 연계 첨단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민 후보는 창릉·대곡·일산 첨단 클러스터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백석 업무빌딩을 산학융합센터로 전환해 UAM·자율주행·우주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생생 방안도 내놨다.
민 후보는 인근 4개 대학과의 상생 프로젝트로 산학협력 일자리를 만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며, 대학별 특화 분야로는 한국항공대(한국항공대), 자율주행(중부대), 푸드테크(농협대), 의료 바이오·메디컬(동국대) 등을 특화 분야로 제시했다.
민 후보는 "산업을 한곳에 몰아넣지 않고 덕양·일산동구·일산서구의 자원과 입지에 맞춘 '권역별 미래산업 거점' 구축"을 강조했다. 대학·연구 자원을 결합해 첨단·문화·콘텐츠를 분산 배치하고 이를 교통과 행정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고양시에) 있는 자원으로 빠르게'를 원칙으로 단계별 성과를 증명하겠다"며 "신규 지정 등은 경기도·중앙정부 협의가 필요한 만큼, 시 권한 내 활용 제고를 우선 추진해 협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 실무 경험 바탕으로 특례시 기틀 완성
민 후보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경기도와의 중복 행정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한과 책임이 커지는 만큼 임기 초에 시정 운영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국회와 경기도의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모두 다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 과정을 차질 없이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