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성찾기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와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이 공동주최하는 제6회 '도전! 타고난 적성스타 T 대회' 본선 대회가 11월 21일(토)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도전! 타고난 적성스타 T 대회'는 획일적인 입시교육과 학벌중시의 사회풍토에서 희생되지 않고 타고난 자신만의 적성을 찾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칭찬하고 적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본대회는 금년 4월부터 응모한 많은 청소년들 중에서 전문가에 의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적성스타' 84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저마다 적성을 찾게 된 동기와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앞으로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만의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발표의 방법으로는 시연, 포트폴리오,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적성을 뽐내게 된다.또한 대회 당일에는 제2회 진로 상담 코너도 만들어 진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가 멘토와의 상담도 한다.이번 최종 결선에서는 '적성스타 대상'(2명), '적성스타 금상'(6명), '적성스타 은상'(10명), '적성스타 동상'(20명), '적성스타 장려상'(46명)을 선발, 표창하고 소정의 적성개발지원금을
‘16년 시행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이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 심의를 통해 11월6일 확정되었다.이번에 지정된 교육·훈련과정은 ‘15년 하반기 추가로 시행할 기계설계산업기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등 총 20개 과정(5종목 18기관)과 ‘16년도 귀금속가공산업기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등 총 129개 과정(25종목 84기관)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제도로서 ‘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교육·훈련 과정은 공개 모집기간(8.10~9.4) 동안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과정 중 산업현장 및 교육·훈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1․2차 심사(9.10~10.8)를 거쳐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되었다.지정 교육·훈련기관은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훈련 및 내부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해당 교육·훈련생들은 모든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최종
교육부는 교육개혁 및 대학구조개혁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학 규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11월 6일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동 방안을 발표하였다.그간 교육부는 총 298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실시하여 D·E등급 66개교를 중심으로 맞춤형 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에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신설하여 2016년부터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자발적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규제혁신 방안은 대학구조개혁 완성을 위한 다음 단계로서, 자율성 확대에 대한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정부 3.0 정신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검토한 결과로 전문가 검토와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대학 규제혁신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 선취업 후진학: 능력중심 사회 구현 ▲ 사회·산업수요 맞춤: 대학 구조·체질 전환 ▲ 대학 교육여건 개선: 대학 운영의 자율성 확대 이다.▲ 선취업 후진학: 능력중심 사회 구현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웠던 재직자들을 위해 재직자의 수업일수를 학기당 4주로 완화하고 재학연한과 이수학점 제한을 폐지하여 재직자가 쉽게 대학을 다닐
(사) 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하고, 동 본부 강원영북지회(지회대표 전형배)가 주관하는 강원영북지회 창립총회 및 적성·진로찾기 강연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강원도 속초 문화원에서 개최된다.(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는 2011년 전직 교육장 및 교장 등 퇴직 교원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타고난 적성을 찾아 참된 행복과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탄생되었다.동 본부에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강원영북지회는 속초·고성·양양 지역의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적성·진로에 관한 다양한 기회 및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서울과 대비되는 적성·진로에 관한 정보의 불균형 및 차별 등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청소년의 올바른 적성·진로를 찾는데 창조적·선구자적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원영북지회의 발족은 성적 우수형 인재에 대한 단순한 장학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최적의 적성·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선택하는 능동적·열정적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개별 맞춤형 진로사업 및 멘토링 사업을 전국 최초로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서 전개한다는 점에서 지역교육의 발전 및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및 사회혁신의 분위기 확산에도
교육부는 3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검·인정 구분을 확정 고시했다.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황 부총리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국민를 통합하고 새로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반드시 이 역사교육 개혁을 완수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자라나는 후대에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편향된 표현을 부분적으로 수정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고 학교의 자율적 교과서 선택권마저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어 검정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히려 역사교과서가 이념 논쟁의 도구가돼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해 왔다”면서 “더 이상 역사교과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 역사교육을 정상화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종자산업, 도시형첨단농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2017년 문을 연다.교육부는 종자산업, 도시형첨단농업,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김제자영고, 대구자연과학고, 광주경영고 등 3개 교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3개 교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 3월 문을 연다. 2010년 처음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47개 교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첨단온실 등 생산시설과 육가공 실습실을 비롯한 시설설비, 기자재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 등은 기숙사 리모델링과 급식비를 지원한다.김제자영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자산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된다. 대구자연과학고는 도시형첨단농업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정보통신기술(ICT) 영농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광주경영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 번째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SW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과 산업계의 SW인력 수요에 따른 우수 인력 조기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100% 취업 목표,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등을 위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우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19일(월)「산학일체형 도제학교」신규사업단 16개소(51개 고교, 633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의 중요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고 있으며올해 3월부터 9개 학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시범운영 결과 학생.학부모.학교와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번 공모에서도 전국 29개 사업단(99개교, 1,357개 기업)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직업교육 전문가와 학계.산업계 관계자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9월부터 서면검토.기업 현장실사.발표평가를 진행했고, 16개 사업단(51개교, 63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운영하는 학교와 참여 학생, 기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에는 기존 9개 시범학교와 이번에 선정된 51개 학교를 합쳐 총 60개 특성화고에서 도제교육이 운영되며, 3,000명의 학생과 800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야도 기계 직
4월16일, 공기마저 차분하게 느껴졌다. 아이들의 싱그러운 웃음소리로 가득해야 할 교정은 이날따라 유난히 조용했다. 세월호 1주기인 이날 아이들의 왼쪽 가슴에는 노란 리본이 달렸다. 너무나 가까운 곳에서 세월호 참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해야 했던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에겐 만감이 교차하는 날이다.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추모 행사가 시작되었다.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추모 동영상 시청하고 학년 대표들의 추모 편지 낭독도 이어졌다. 정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슬픔을 참지 못해 훌쩍이는 아이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4학년 김한결 학생은 “9명의 실종자들이 지금도 저 차갑고 깊은 바다 속에 있다는 것이, 그리고 팽목항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 분들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니 정말로 슬프다”며 “지금이라도 팽목항에 가서 세월호 사고 때문에 돌아가신 분들과 아직도 찾지 못한 실종자들의 가족 분들에게 봉사하고 위로해주고 싶다”며 울먹였다. 또 “아직 어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마음이 아프다”며 “이 안타까운 사고가 100년, 1000년이 지나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