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탄자를 타고 떠나는 음악 여행.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바로크 작곡가 비발디(Vivaldi) 곡을 첫 무대로 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유명한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와 포레의 아름다운 곡들을 청아한 청소년의 합창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포레의 후기 낭만 시대를 돌아 한국여행을 이어간다. 영상 음악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만나본 후 연이어 펼쳐지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경수, 이주헌, 송강수 선생님의 특별출연으로 신명 나는 우리 악기들로 한국전통음악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가곡과 민요도 감상할 수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합창계 최고의 작곡가 우효원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은 혼성합창곡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편곡, 의뢰된 곡으로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처음 올리는 곡이다. ‘꽃 파는 아가씨’와 ‘강강술래’ 또한 SSA(여성과 어린이) 버전으로 우효원에 의해 재탄생된 곡들은 멋진 안무를 곁들여 선보인다. 2019년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킨 알라딘 영화 대세에 맞춰 음악극 “날으는 양탄자‘는 제 155회 정기연주회에 성황리에 올려졌고,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앵콜 무대로 현악 앙상블의 반주 편곡과 음악 넘버가 더해지고 새로운
부산시향의 제577회 정기연주회 ‘프랑스식 뉘앙스’ 무대가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프랑스적 뉘앙스가 선사되는 이번 무대는 작년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한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로 마련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일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은 당대로서는 새로운 흐름의 첫 파고를 알린 충격적인 작품으로, 몽환적이면서도 한 폭의 회화를 펼쳐 놓듯 자유롭게 형상화시켰다. 두 번째 작품인 라벨의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는 본래 피아노곡이었으나 이후에 관현악 버전으로 발표되었는데, 빈 왈츠를 모방하면서도 루이 왕조풍의 우아함을 띤 섬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세 번째로 연주되는 라벨의 ‘바다 위의 작은 배’ 작품은 다섯 곡의 피아노 모음집 ‘거울’ 중 세 번째 작품이다. 물 위에 흔들리는 작은 배를 묘사한 감각적인 음형이 조금씩 변화하며 회화적인 느낌과 세련된 음색을 그려나간다. 마지막 작품인 드뷔시의 ‘바다’ 작품은 드뷔시 최대의 교향적 작품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모습과 역동적인 바다의 움직임 등을 음악 속에 고정하려고 했던 치밀한 구성 및 인상주의 성숙기로서의 드뷔시를 엿볼 수 있다.
부산시향의 제575회 정기연주회 ‘열정’ 무대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예술 감독 최수열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이 협연자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무대의 첫 시작은 핀라드 현대작곡가 하콜라의 ‘클라리넷 협주곡’이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2009년 만 13세의 나이로 출전한 제2회 베이징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최고 유망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6년에는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과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을, 2019년에는 유럽 정상의 콩쿠르인 제68회 독일 ARD 콩쿠르 클라리넷 부분에서 공동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주자로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의 마지막 피날레 작품은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동시에 음악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언급되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 장식한다. 이 작품은 표제적 성격이 짙은 동시에, ‘고정 악상’이라는 ‘고정된 관념을 나타내는 선율’의 착상을 통해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를리오즈는 이 교향곡에서 전대미문의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은 연극 '못생긴 당신'이 한국연극협회가 주는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엄마의 강'으로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못생긴 당신에서 엄마역을 맡아 열연한 임은희(나주연극협회장)씨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도 맞았다. 특히 임씨는 2014년 같은 상을 받은 남편 김진호 씨와 함께 부부 수상이라는 영광도 안았다. 못생긴 당신은 돈밖에 모르는 생선장수 아내 덕자와 난봉꾼에 바람둥이인 남편 오철과의 전투같은 삶을 그려 가정회복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던져준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전남지역 순회공연을 넘어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 무대에 올려져 한국 연극을 선도하는 예인방의 위상을 각인시켰고, 가정의 달과 추석을 맞아 광주MBC가 전막을 녹화 방영하면서 지역 내 문화 메세나 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말기 암 환자 역을 열연한 임씨는 강렬한 내면연기를 통해 '익숙하기 때문에 잊고 살아가는' 세태에 경종을 울렸다. 연출가 송수영 씨는 "창작극을 찾아보기 힘든 연극계에서 흔들림 없이 가족서사를 고집해온 예인방의 대표적인 정극(正劇)"이라며 "사랑이
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화제로의 전환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13일~14일(양일간) 열리는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그동안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으로 인해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한 선택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로의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오는 10월13일(화) 오후 5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유튜브(YouTube)생중계로 개최되는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행사 출연진으로는 바리톤 탁현호, 소프라노 강민성, 가수 신인선과 이동준이 출연한다. 또 개막 다음날인 14일(수) 오후 5시에는 유보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네마콘서트가 열리며 주옥같은 영화음악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한다. 시네마콘서트에는 프로이데기타밴드 단장 장윤석과 경기소
‘2020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19일 오후 1시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연예인들과 전 프로농구출신 선수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펼친 이날 경기는 사랑팀 99점 대 희망팀 95점으로 사랑팀이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무관중경기로 치러졌고 유튜브, 네이버TV,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됐다. 관중들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은 가운데 4쿼터 막판까지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사랑팀이 연속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장 출입은 엄격한 방역체계를 갖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미리 출입명단을 만들어서 행사진행에 필요한 필수인원들만 입장 할 수 있게 했고, 체온체크를 통해 방역 당국에서 제시한 위험체온 37.4도 이상이 나오면 입장조차 할 수 없도록 했다. 퓨리웰에서 제공한 대형 체온계와 손소독기로 행사장 내에 있는 전원 손소독을 실시했으며 에프지아크스에서 제공한 은나노마스크를 행사장 내에 있는 전원에게 배부하여 마스크도 필수 착용하도록 했다.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MC 박종민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축하공연은 레이디돌 김민채와 써드아이, 박상민이 의정부체육관과 랜선으
스타와 함께 하는 랜선 ‘희망농구’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경기가 무관중 라이브 중계로 열리고 있다.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오늘(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프로농구올스타 및 연예인들이 참가해서 사랑팀 VS 희망팀으로 나눠서 농구경기가 진행 중이다. 사랑팀 출전 선수로는 전 농구선수 박광재, 방성윤, 김민섭, 전태풍, 노승준, 김광원 그리고 한기범이 함께 뛰며, 연예인 선수는 권성민, 상추, 쇼리와 심지호가, 희망팀 출전 선수로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 이항범, 석종태, 김동우, 이현승, 박성진이 함께 뛰며, 연예인 선수로는 김영준, 박재민, 서지석, 베이식과 오승훈이 참여하고 있다. 오늘 자선경기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응원이벤트에서는 SNS나 유튜브 한기범의 뻔한TV에 ‘2020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를 응원하는 글이나 사진을 업로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펼쳐지는 간단한 퀴즈문자이벤트와 집에서 관람하는 집관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중들과도 소통한다. 오늘 행사의 축하공연은 박상민, 써드아이, 레이디돌, 김민채가 공연을 펼친다.
성악앙상블 라루체(단장 탁현호)의 초청연주회가 남양주시 프라움악기박물관 콘서트홀에서 오는 24일 열린다. ‘라루체(La Luce)’는 이탈리어로 ‘찬란한 빛’이라는 뜻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매개체인 음악을 통해 현대사회 곳곳에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하자는 뜻으로 2010년에 창단된 성악 앙상블 팀이다. 이번 초청연주회는 ‘2020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라움 클래식 음악기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종바이러스(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클래식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는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레하르에 이르기까지의 오페라, 오페레타, 가곡들을 소프라노 김지은, 메조소프라노 전진, 테너 서승환, 바리톤 탁현호, 피아노 이지원의 반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창단된 성악앙상블 라루체 탁현호 단장(바리톤)은 독일 헤센주 카쎌시립음대와 이태리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귀국해서 프로이데 앙상블 기획을 맡았다. 현재는 국내에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회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 프라움악기박물관 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토)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나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레하르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이원주 ‘베틀노래’, 레하르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라라 ‘그라나다’, 베르디 ‘축배의 노래’ 그리고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같은 다양한 성악곡과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경기필 2020 신년음악회의 포문을 여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은 화려하고 신나는 왈츠풍의 곡으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이어 선보일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는 재즈 풍의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의 경계에 놓인 친근한 곡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슬라브 색채와 인디언 민요 등이 접목된 곡으로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당시 신세계인 미국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필은 여러 성악곡들로 구성된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희망찬 2020년을 기원한다. 세계 각지에서 독주, 협연 및 실내악 연주를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 유럽 주요 극장에서 활발
크리스마스 캐럴이 곳곳에 울려 퍼지는 연말이다. 한 해를 마무리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엄선한 윈터페스티벌의 네 가지 콘서트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김종국 콘서트 ‘진국’ 탄탄한 어깨, 둥그런 눈웃음, 툭 던지는 말 한마디 뒤로 숨겨진 상냥함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운 가수 김종국이 찾아온다. 꼭 방문해야 할 24년 전통 소문난 사람 맛집 ‘진국’을 타이틀로 오는 14일(토) 오후 7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진’짜 김종‘국’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예능인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업인 가수 김종국의 진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다. 24년차 가수의 내공과 특유의 입담으로 진하고 푸짐한 한 그릇의 국밥 같은 공연으로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뜨끈하게 데워준다. ‘한남자’로 대표되는 솔로곡 이외에도 터보의 히트곡과 특유의 입담이 어우러져 볼거리 많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일리 콘서트 ‘I AM : RE-BORN’ 24일(화)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첫눈처럼 우리에게 다가온 에일리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는다. 타이틀처럼 ‘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월3일(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돈 조반니’ 콘체르탄테 무대에 올린다.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로 정평 나있는 마시모 자네티의 국내 오페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는 사회적 지위와 뛰어난 외모, 매력적인 언사로 여러 여성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카사노바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당대 뛰어난 천재 작가 로렌초 다 폰테와 공동 작업으로 진행했던 3부작(‘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에 속하는 이 작품은 세밀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코믹함과 진중함이 더해져 극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오페라부파(희극적 오페라)에 속하지만 내용적으로 특별히 희극적이지도 비극적이지도 않다. 특정 영역에 속하지 않고, 오히려 거대한 구성과 깊이로 모차르트만의 특유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마시모 자네티는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 및 콘서트홀 무대에 서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지휘자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벨기에 플레미쉬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으며 리에주왈롱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는 새로운 콘텐츠 및 신인발굴, 경기도권의 예술 축제문화 개발을 위해 ‘제2회 미사리 뮤직·무비 페스티벌(Misa-ri Music Movie Festival’, 이하 3MF)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주관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재)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예술회관, 한국예총 하남지회가 후원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10월25일 미사리음악영화제 출품에 나온 영화 본선 작품과 전년도 수상작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26일, 27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린다. 하남시나룰도서관에서는 음악영화부문 출품작 상영회 및 감독 인터뷰가 진행된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하남지부장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미사리음악영화제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는 더욱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새로운 분야의 공모전을 통해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며 동시에 시민과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